|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봄바람처럼 간질간질한 본격 '썸로맨스'로 청춘남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가 '썸문조사' 결과를 공개, 오수(이종현 분)와 유리(김소은 분)의 썸로맨스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대에게 언제 '썸'이라고 인식하냐고 묻자 '서로를 걱정해주기 시작했을 때'라는 답변이 34.3%로 3위를 차지했다. 2위는 38.3%로 '상대방의 카톡이 기다려질 때', 1위는 '매일 연락할 때'로 57.0%의 지지를 받았다. 연애의 첫 단계인 만큼 그 경계도 알쏭달쏭해 오수와 유리처럼 둘만 모르는 썸이 펼쳐지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스킨십으로 썸 판독이 가능하냐는 설문에서 63.7%가 '그렇다'고 답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성과의 스킨십이 떨린다면 '썸'이라는 만고 불변의 법칙은 현실은 물론 드라마 속에서도 통하고 있다. 오수와 유리의 백허그와 취중 키스, 초밀착 포옹 등의 스킨십도 두 사람의 로맨스를 굿바이로 만들지, 웰컴으로 만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