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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의 간 큰 행동이 어머니의 분노를 불렀다.
이어진 사진에는 황당해하는 어머니를 달래기 위해 서로를 바라보며 눈치작전을 펼치는 김승현 부자의 모습이 그려져 과연 이들이 일촉즉발의 위기를 어떻게 넘길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김승현의 어머니는 허리통증이 심해져 공장 일을 돕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혼자서 일하느라 힘든 남편을 위해 오골계탕을 만드는 등 솜씨를 발휘하며 지극정성을 다해오던 터.
김승현은 "아버지가 항상 일을 먼저 저지르시고 나중에 어머니가 아시는 경우를 누차 봤기 때문에 예상이 되더라"며 전전긍긍했고 김승현의 어머니는 "차가 한 두 푼 짜리도 아니고 집 다음에 차인데 어떻게 상의 한 마디 없이 살 수가 있나. 사람 무시하는 것 같다"며 쉽사리 화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더군다나 당일 저녁 차량 구매를 둘러싼 또 다른 비밀이 밝혀지면서 어머니의 분노가 다시 폭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과연 김승현의 아버지가 아내에게 말할 수 없었던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새 차를 둘러싼 김승현 가족의 돌발 에피소드는 오는 21일(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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