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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수목극 '스위치'의 정웅인과 손병호가 '언니네 라디오'에 전격출연한다.
그런가 하면 손병호는 시장 한 구석에서 뻥튀기를 팔면서 늘 유쾌한 입담을 선사하는 뻥영감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손병호 또한 드라마 '미세스 캅'과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 전문배우'라는 타이틀로 활약해온 터라 이번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이들이 오는 21일 수요일 낮 12시부터 방송되는 SBS 러브FM(103.5MHz)의 '언니네 라디오'에 전격 출연한다.
한 관계자는 "정웅인씨와 손병호씨가 연기 뿐만 아니라 입담 또한 재치가 넘쳐 촬영장을 항상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라며 "이번 라디오출연을 통해 청취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선사하게 될테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드라마에서도 두 분의 파이팅 넘치는 활약을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새수목극 '스위치'는 백운철 작가와 김류현 작가가 '미녀공심이', '귓속말' 공동연출에 이어 '비정규직 아이돌'을 연출한 남태진감독과 의기투합하면서 방송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리턴'후속으로 3월 28일 첫방송되어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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