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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박나래와 열애, 사회적 분위기 조성됐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03-19 16:18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예능 '나 혼자 산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 2013년 첫 방송을 시작해 5주년을 맞았다. 5년 동안 '나 혼자 산다'에는 총 91명의 스타가 출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오는 다채로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하며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가 활약 중이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나래, 기안84.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3.1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개그우먼 박나래와 썸에 대해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 황지영 PD가 참석해 '나 혼자 산다'의 5주년을 기념하며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전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묘한 '썸' 기류를 보이고 있는 박나래와 기안84. 지난해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타면 기안84와 결혼하겠다"라는 박나래의 공약, 그리고 "나래가 용기 내서 말한 거니까, 나래가 대상을 받으면 결혼하겠다"라고 화답하며 이마 뽀뽀를 한 기안84의 썸은 올해 본격적인 열애 의혹을 낳으며 열애설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기안84는 지난 14일 연재 중인 '복학왕' 188화 하단부에 '1일 인거야'라는 문장을 넣는 실수를 해 박나래와 강제 열애설 불을 지폈다.

이날 기안84는 "썸 때문에 사귀지도 다른 사람을 만나지도 못한다. 박나래와는 정말 친한 동생이다. 사회적인 분위기가 박나래와 열애로 가고 있다. 내가 만약 다른 사람을 만나도 욕먹을 것 같다"고 남모를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가 고정 출연 중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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