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태임, SNS 통해 사실상 은퇴선언…소속사 '침묵'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태임이 은퇴 선언을 했다.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 드라마 '천추태후' '망설이지마' '결혼해주세요',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 '교칙위반 수학여행'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최근 활동에 박차를 가했던 이태임인 만큼, 사실상 은퇴선언을 한 배경은 무엇인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이와 관련 이태임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은 외부의 연락을 일절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음은 이태임의 심경글 전문.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생각과 고통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분들 잊지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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