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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정열이 tvN 수목드라마 '마더'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정열은 소속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함께 연기 했던 동료 배우들과, 모든 현장 스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20년을 무대에서 연기했지만, 드라마는 첫 데뷔작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이 많이 앞섰다. 하지만 감독님과 스텝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들의 배려 덕분에 마지막 회까지 무사히 잘 마칠 수 있게 되었다.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었기에 떠나 보냄에 아쉬움도 남는다." 이어 "'마더'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 드리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열은 '마더'에서 수진(이보영), 이진(전혜진), 현진(고보결) 세 자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수십 년 동안 영신(이혜영)의 곁을 지켜온 재범역을 맡아 따뜻하고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이정열은 지난 6일에 개막한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미우라 역을 맡아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더' 마지막 회는 오늘 밤 9시3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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