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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코리아는 글로벌 히트작 '포트나이트'의 모바일 버전 iOS 국내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은 iOS 11 버전의 아이폰 6S/SE, 아이패드 미니 4,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2, 아이패드 2017 또는 상위 모델의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에선 모바일 플레이어가 PC 플레이어 등 타 플랫폼 플레이어와 함께 팀을 이뤄 같은 게임상에서 만나게 되는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는 크로스 플레이 시 특정 플랫폼에서 게임플레이가 다소 유리하거나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PC 플레이어가 크로스 플레이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모바일 플레이어는 크로스 플레이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그동안 PC나 콘솔 게임의 모바일 버전은 같은 세계관의 게임을 재해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면, '포트나이트'에선 플랫폼 간에 차이가 전혀 없는 게임, 그리고 서로 간의 크로스 플레이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