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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초대형 연예기획사의 초대형 그룹이 뭉쳤다. 'NCT 2018'로 NCT 유닛 멤버들이 모두 모인 것.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하고 세계관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포부다.
'NCT 2018'은 멤버 18명(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텐, 재현, 윈윈,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루카스, 정우, 쿤)이 참여, NCT 127, NCT U, NCT DREAM 등 NCT의 다채로운 구성과 매력을 하나의 앨범 안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 이에 팬들은 물론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 돼 있다.
초대형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초대형 그룹인 셈. 멤버 도영은 ""NCT가 여러팀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렇게 함께 활동을 하게 되니 기분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면서 멤버수가 많아 이름을 외우기 어렵겠지만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멤버 쿤, 루카스, 정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하게 됐다. 먼저 정우는 "데뷔하게 돼 굉장히 긴장되고 설렌다. 나와 루카스, 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루카스도 "NCT로 데뷔하게 돼 행복하다. 좋은 무대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쿤은 "중국에서 데뷔 무대를 해봤는데 한국에서 다시 데뷔하니 새로운 기분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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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쟈니는 "NCT가 무엇인지 잘 말해주는 앨범이다. 우리가 어떤 팀인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또한 마크는 "처음엔 걱정도 불안함도 있었다. 준비를 하면서 NCT라는 큰 장점이 보일 수 있을 것 같아 자부심이 생겼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자신했다. 리더 역할을 해주고 있는 태용은 "우리 18명 멤버들의 문화, 나이, 연습 기간 등 모두가 다 다르지만 잘 해나가려고 한다. 앞으로 NCT는 더 확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NCT는 이번 활동 목표를 'NCT를 알리는 것'으로 잡고 있음을 밝혔다. 재현은 "우리 세계관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고, 제노는 "음악이란 매개체를 통해 연결되고, 꿈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찬은 "NCT는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하면서 세계로 더 뻗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NCT는 네이버 V LIVE의 SMTOWN 및 NCT 채널을 통해 이날 오후 8시부터 팬과 함께하는 쇼케이스 현장을 생중계한다.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