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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부잣집 아들'이 신구(新舊)세대 격돌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은 '뼈 빠지게 키워놨더니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까부는 요즘 것들!'이란 코믹한 일침으로 시작,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서러움이 폭발한 김주현(김영하 역)과 외제차들 사이에서 세상 신난 김지훈(이광재 역)의 등장이 흥미를 유발한다.
응수하듯 이번에는 '틈만 나면 옛날 얘기만 하는 답답한 꼰대들!'이라며 발칙한 '요즘것들'(?)의 반격이 이어졌다.
이어 만나면 설전에 육탄전은 기본, 한 대 쥐어박고 싶은 분노의 순간과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짜릿한 순간까지 '까부는 요즘 것들'과 '답답한 꼰대들'이라는 코믹한 양상을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 사는 이야기'로 복작복작한 세 가족을 통해 신선한 웃음과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유쾌한 가족 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되는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드라마 '전원일기', '그대 그리고 나', '그 여자네 집', '맏이' 등 대한민국 대표 작가 김정수가 집필을 맡고 오는 3월 25일(일)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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