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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박수영(레드벨벳 조이)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또한 은태희는 철벽녀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데, 그것은 부모의 이혼을 계기로 '사랑 따위에 휘둘리며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을 혐오하게 된 그녀만의 상처와도 관련되어 있다. 이러한 상처에도 불구하고 권시현(우도환 분)에게 흔들리는 스무살 청춘 은태희의 감정선은 극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수영은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지난 해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 상큼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윤소림'의 캐릭터를 잘 표현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를 그린다. 오늘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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