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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위대한 유혹자' 박수영(조이)의 자원봉사 현장이 포착됐다. 할머니들 사이에서 '무장해제 미소'를 터뜨리는 '철벽녀' 박수영의 모습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와 '위대한 유혹자' 첫 방송을 향한 관심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할머니들 앞 박수영이 '걸크러시 철벽녀'라는 수식어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는 점 역시 흥미롭다. 벽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하고 따스한 미소를 터뜨리고 있는 것. 이처럼 까도 까도 계속 새로운 매력이 나오는 '볼매(볼수록 매력있다는 의미의 신조어) 은태희'의 모습에 '위대한 유혹자'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슈퍼루키 군단' 우도환-박수영-문가영-김민재의 만남과 2018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열 첫 번째 미니시리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12일(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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