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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리디아(Lydia)가 MBC 아침 드라마 '역류' OST 가창 대열에 합류했다.
'불안한 너의 눈빛 보며 예감은 했어 다가올 헤어짐 / 아니길 정말 바랬었는데 이미 넌 마음의 정리를 끝냈어 / 다 그런 거라고 잊고 살아가기엔 믿기지가 않는 이별이라서 / 몇 번씩 바뀌는 마음'이라는 가사에서 느낄 수 있듯이 이별을 맞이한 주인공의 내면을 그린 발라드로 선보였다.
리디아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슬픈 가사가 주인공들의 감정을 대변하며 드라마 감성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다양한 작품의 OST와 꾸준한 음원 발매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리디아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역류'는 김인영(신다은 분)의 임신과 유산이 거짓이라는 사실을 눈치 챈 여향미(정애리 분)의 대립과 갈등이 극적 재미를 일으키며 시청자 호응을 얻고 있다.
MBC 아침 드라마 '역류' OST 리디아의 '아니길 정말 바랬었는데'는 지난 7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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