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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POP 끝판왕' 엑소(EXO) 수호와 가수 장재인의 특급 만남이 공개된다.
수호와 장재인은 SM과 미스틱의 2018년 첫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으로, 오는 9일 '실례해도 될까요', 10일 'Dinner'(디너) 등 신곡 2곡을 순차 공개해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Dinner'는 EP 사운드와 보컬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분위기의 얼터너티브 알앤비 소울(Alternative R&B Soul)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함께 식사를 하고 있지만 마음은 이미 서로를 떠난 권태기에 빠진 연인의 저녁 풍경을 담아 먹먹한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수호와 장재인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창은 물론 작사에도 참여, 2곡의 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랑과 연인 관계에 대한 남녀의 입장을 섬세하게 풀어낸 만큼 듣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으며, 수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음원 공개에 앞서 금일(8일) 오후 6시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Dinner'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실례해도 될까요'는 오는 9일 오후 6시 미스틱의 LISTEN(리슨)에서, 'Dinner'는 10일 오후 6시 SM 'STATION' 시즌 2를 통해 공개,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탄생한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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