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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애절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춘 남성듀오 길구봉구가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OST 네 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CJ E&M MUSIC과 함께 '크로스' OST를 담당하고 있는 팝뮤직 측 관계자는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길구봉구 특유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진 이 곡은 극의 분위기에 아련함과 쓸쓸함을 더하고 있어 음원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미칠 것 같아'로 데뷔한 길구봉구는 여러 장의 음반 발표와 OST 참여를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이 별' 등의 곡들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펼치며 신흥 음원 대세로 부상하고 있다.
OST 또한 실력파 뮤지션 솔튼페이퍼와 사무엘, 최고은에 이어 길구봉구까지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를 하고 있어 믿고 듣는 OST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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