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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최여진이 MBN '비행소녀'에서 남다른 피부 비결을 깜짝 공개한다.
이를 지켜보던 남성 출연진들은 "진심이냐, 김팩 실화냐" "난생 처음 보는 영상이다" "깜짝 놀랐다" "또 왜 저러냐" "저걸 또 먹느냐" "누나 팩 살 돈이 아까워서 저렇게 하는 건 아니죠" "내가 줄게. 우리 집에 많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했다.
이에 최여진은 "여자들 팩 중에 해조류 팩이 있다"면서 "염장이 안 된 김밥용 김을 활용했다. 인터넷에서 봤는데, 김에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주근깨에도 좋고 피부 노화 방지는 물론 미백, 각질, 보습에도 좋다더라. 내가 주근깨가 많다. 조금 엷어지겠죠?"라며 기대감을 한껏 실어 말했다.
한편, 이날 최여진은 쉴 틈 없이 에너지 넘치게 살던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슬로우 라이프에 도전한다. 최여진은 "사실 그동안 잠만 자고 씻고 나가는 일상을 반복하며 아주 바쁘게 지냈다"면서 "운동도 안 한 지 한 달이 넘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래켰다. 이어 "작년 연말부터 영화를 찍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새해 모두 해외 촬영지에서 보냈는데, 그곳에 슬로우 라이프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런 곳에서 살면, 내 성격도 많이 여유 있어지고 둥글둥글해지겠다 싶더라. 한국에서도 슬로우 라이프를 제대로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방송은 5일(월)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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