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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철민이 대통령 앞에서 '주먹질' 애드리브로 아찔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10년 간 약 100편에 작품에 출연할 정도로 '다작의 왕'인 박철민은 본인의 작품에서 탄생한 유행어 메들리를 선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배종옥은 "(박철민과 같은) 애드리브형 배우들과 연기하면 상대 배우의 대사가 언제 끝날지 몰라서 함부로 다음 대사를 할 수가 없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박철민 역시 "배우 김명민이 NG를 안 내기로 유명한 분인데, 나하고만 연기하면 NG를 내더라"며 김명민에게 사과까지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박철민의 거침없는 입담은 계속됐다. 그는 한 때 영화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시상소감' 사건의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시상식 무대는 물론 대통령의 마음마저 사로잡은 '애드립의 제왕' 박철민의 이야기는 5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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