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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코미디TV '치킨의 제왕 : 전설의 레시피를 찾아서'(이하 치킨의 제왕) MC를 맡고 있는 권혁수와 강남이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과 함께 여섯 번째 치킨원정을 떠났다.
이후 만나면 투닥거리는 현실형제 같은 케미는 계속됐다. 치킨레시피 지원자 옆에서 조리 과정을 지켜보던 강남은 치킨레시피 재료 중 매운 정도가 청양고추의 약 5배라는 베트남 고춧가루를 발견하자 장난기 발동, 치킨레시피 지원자가 직접 만든 재료라고 이야기해 다른 원정대원들에게 시식을 유도한 것. 이에 듬뿍 시식한 일일원정대원 유재환은 눈물까지 보이며 급기야 촬영장을 이탈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현실형제 형, 권혁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 혼쭐내기에 나섰고 권혁수는 요리조리 도망치는 현실형제 동생, 강남에게 베트남 고춧가루 소스를 먹여 형의 위엄으로 복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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