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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최용민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 공식사과했다.
최용민은 배우 겸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로 활동해왔다.
다음은 최용민의 공식입장 전문.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분명 제 잘못입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피해자깨서 원하는 사과 방식이 있다면 몇 번이고 그 방식에 맞게 다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해당학교의 교수직을 사퇴하겠습니다.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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