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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니앨범 <럭키>로 컴백한 위키미키 김도연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3월호 커버를 장식한 김도연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도연은 러블리한 표정부터 시크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봄 유행의 핑크 미니 백과 체인 백 등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해 차세대 패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위키미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럭키>에 대해 "컴백 일정이 한 번 밀렸다. 그래서인지 더욱 애정을 쏟을 수 있었다"라며 "회사에서 시켜서 한 게 아니고 저희 스스로 고민하고 준비한 앨범이다. 많은 사람에게 '위키미키 노래 좋더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고, 알아줬으면 좋겠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여성 팬의 비율이 높은 것 같다는 질문에는 "아마도 내가 내숭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내 얼굴은 선이 곱고 얇은 느낌이 아니라서 여자 팬들이 더욱 좋아하는 느낌"이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비결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이제 20대가 된 소감을 묻자, "당분간 앨범 활동으로 바빠서 스무 살이 되었다는 실감을 못할 것 같다. 지금 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모두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