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워너원 황민현의 팬들이 워너원의 데뷔 200일을 특별한 방법으로 축하했다.
황민현의 팬카페 '오!나의 황제님(오나황)'은 지난 22일 워너원 데뷔 200일을 기념해 사회적 기업 마리몬드의 배지 200개를 공동 구매했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 및 학대 피해 아동과 함께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황민현의 팬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히 스타의 데뷔 축하 선물이 아닌 역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되새기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마음을 함께 하기 위해 워너원 멤버 11인에게도 배지를 전달했다.
황민현의 팬들은 앞서 워너원의 데뷔 100일에는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의 실천을 통해 사랑하는 스타의 이름을 드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