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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민기에 이어 유명 조연배우A 역시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틀째 이렇다 할 입장을 보이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해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네티즌A에 이어 또 다른 네티즌B 역시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인 유명 조연배우는 할 말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1990년대 초반 이윤택 연출가가 소극장 자리를 비웠을 때 반바지를 입고 있던 내 바지 속으로 갑자기 손을 집어넣고 함부로 휘저었다"고 밝혀 또 한 번 공분을 일으켰다.
이 유명 조연배우는 인기 시리즈 코미디 영화로 최근까지 무대인사를 다니며 관객과 소통했고 내달 첫 방송을 앞두며 한창 촬영 중인 tvN 새 수목드라마 또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할 만큼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나왔다. 연이어 터지는 네티즌들의 폭로에 유명 조연배우 측은 언론에 진위 여부 및 입장을 밝히지 않고 연락을 두절하며 무대응으로 일관 중. 사건이 최초 보도된 지난 21일부터 오늘(22일)까지 이틀째 입을 다물며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아 대중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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