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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의상과 소품에 따라 극과 극의 분위기를 연출, 한 사람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스펙트럼과 몰입도로 현장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자유자재로 변신을 넘나드는 그의 화보는 곧 방송을 앞둔 드라마 '스위치'에서 선보일 1인 2역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2년 만의 복귀작 '스위치'에 임하는 남다른 자세와 포부를 전했다. "요즘은 거의 매일 매일이 드라마 촬영 들어가기 전 모든 준비 과정에 쏠려 있다"며 "'스위치' 감독님이랑 작가님과 첫 대면한 자리에서 부탁드린 게 딱 한 가지 있다. 이번 드라마에선 절대로 '장근석'이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캐릭터보다 장근석이 먼저 보이면 그건 드라마 전체의 흐름을 흐리는 일이란 생각이 든다"고 전해 캐릭터를 위한 외형적인 변화는 물론 역할 자체에 이입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낸 것.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솔직담백하게 밝힌 장근석의 화보 및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3월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