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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정범식 감독이 모든 캐스팅을 100% 신인배우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촬영하면서 연기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날 것의 연기를 한다는 것은 베테랑 배우들도 힘들어 한다. 그런데 이 배우들은 정말 잘해냈고 많이 배웠다. 촬영 후반에는 알아서 카메라 줌, 아웃을 하더라. 촬영감독이 캐스팅하고 싶어할 정도였다"고 웃었다.
한편,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물이다.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이승욱, 유제윤 등이 가세했고 '탈출'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