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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BBC가 한국의 연이은 BBC 드라마의 한국판 리메이크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BBC 월드와이드 아시아 지역 전무 이사인 데이비드 웨일랜드는 리버풀에서 열린 쇼케이스 현장에서 "영국 드라마가 한국에서 잘 된다. '셜록'과 '닥터후' 같은 독창적이고 지적인 스토리텔링이 팬층이 키웠다"며 "'미스트리스' '라이프 온 마스' '루터' 등의 드라마가 한국 버전으로 나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30대에 접어든 여주인공 4명의 삶과 일,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OCN '미스트리스'는 오는 4월 방송된다. 한가인, 구재이 등이 출연한다. 불의의 사고 때문에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형사가 본래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범죄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역시 OCN을 통해 방송되며 이정효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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