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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임순례 감독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까지 충무로 대표 청춘 배우들의 완벽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담은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2018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리틀 포레스트>가 임순례 감독님과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은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진기주는 "김태리가 현장에 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배우들과 스탭들을 찍어 주곤 했다. 현장의 숨은 파파라치였다"는 제보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던 김태리의 활약상을 짐작하게 했다.
이에 류준열은 "김태리가 찍은 사진들을 한 번에 너무 많이 보내줘서 울리는 진동을 전화가 오는 것으로 착각한 적도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리틀 포레스트> 촬영을 계기로 현실 친구로 거듭난 세 사람의 절친 케미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렇게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던 <리틀 포레스트>의 현장은 공개된 스틸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임순례 감독과 진기주, 김태리의 셀카는 물론, 이마를 맞대고 잠든 두 여배우의 다정한 모습, 진지한 눈빛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류준열의 모습까지 생동감 넘치는 <리틀 포레스트>의 미공개 스틸들은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