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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눈빛 추적자에 등극했다. 허성태의 탈옥과 함께 눈물로 각성한 고경표가 레이더망을 발동시켜 허성태를 쫓는 모습인 것.
또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형범을 향한 무모한 복수를 멈추라는 정훈에게 "이제부터 시작이에요"라는 단호한 말로 서슬 퍼런 눈빛을 드러내는 인규의 모습이 함께 공개, 앞으로 그가 어떤 행보를 취할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형범의 뒤를 쫓는 인규의 모습이 담겼다. 인규는 형범의 행방이 묘연한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레이더망에 그를 담으며 형범의 발자취를 쫓고 있는 것. 특히 형범을 쫓는 인규의 눈빛에서 '그를 꼭 잡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형범의 탈옥과 함께 다시 시작된 인규의 복수 여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상처투성이가 된 인규의 얼굴이 시선을 강탈한다. 누군가에게 무자비 폭행을 당한 듯 상처로 가득한 그의 얼굴에 숨겨진 사연이 존재한다고 해 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인규가 형범을 향한 추적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이들 관계가 어떻게 변모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vN '크로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형범을 향한 인규의 복수 여정이 새롭게 풀릴 예정인 동시에 본격적인 추적극이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형범의 탈옥 이후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니 앞으로도 '크로스'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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