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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공중파 최초 동일한 주연 배우가 출연하는 시즌제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의 최정예 군단이 공개됐다.
특히 포스터 단 한 컷만으로도 다섯 명의 각기 다른 개성이 드러나 있어 눈길을 잡아끈다. 권총을 손에 쥔 권상우는 한층 더 짙어진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으며 최강희의 예리한 눈빛에서 명불허전 '추리퀸'다운 독보적 추리 감각을 느끼게 한다.
이어 이다희가 특유의 고혹적인 분위기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박병은은 들고 있는 펜처럼 날카로운 수사 의지가 엿보이고 있다. 여기에 과학수사 장비와 한 몸이 된 김현숙은 사건현장에서 털 끝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다부진 각오가 전해져 흥미를 배가 시킨다.
'추리의 여왕 시즌2' 제작진은 "시즌1이 추리 콤비였다면 시즌2는 추리 군단이다"라며 "추리에 일가견이 있는 멤버들과 새로운 인물이 모인만큼 시즌1과는 또 다른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해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이처럼 뚜렷한 색깔을 지닌 추리 군단이 빚어낼 수사 시너지가 벌써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찾아올 이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공개된 단체포스터만으로도 환상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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