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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태오가 똘끼충만 쇼트트랙 천재로 완벽 변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에 빠진 강태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우연히 유지나(김도연)가 춤추는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하는 장면은 강태오의 눈빛 연기가 빛을 발했던 순간으로 사랑에 빠진 청춘의 풋풋함과 설레임이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며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전작에서 따뜻한 남자, 애틋한 아들의 모습을 연기했던 강태오는 '쇼트'에서 저돌적이면서도 자유롭고 유쾌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내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여기에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로 쇼트트랙을 배운 강태오는 스케이트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작품에 완벽히 녹아들어 드라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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