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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낸시랭이 호텔 기자회견 비용 지불과 고객정보 유출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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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지불에 사용한 카드가 자신의 것이라며 "제 카드로 지불했지만, '낸시랭이 대신 내줬다'기 보다, 우리는 부부이기에 서로 금전적인 부분을 공유하는만큼 누가 내든 중요치 않았던 것"이라며 "다만 호텔에서 고객정보를 발설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싶다. 확인해 보니 호텔 측에서는 (고객정보 유출에 대해) 극구 부인하고 있는데, 보도에서의 대관료(70만원)도 잘못된 정보임을 감안하면 언론사가 악의적으로 기사를 지어서 쓴 것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낸시랭은 "제 남편이 마치 대관료를 지불할 여력조차 없는 사람이며, 그 돈을 저에게 떠넘기는 모양새가 되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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