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이준기 측 "tvN '무법 변호사' 긍정 검토중..확정NO"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준기가 tvN '무법 변호사' 출연을 논의 중이다.

13일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준기가 tvN '무법 변호사'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된 것은 아니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기가 제안 받은 역할은 법을 이용해 법망을 빠져나가는 승소율 최고의 조폭 변호사 봉상필이다. 변호사가 되기 전 조직에 몸을 담았던 변호사이자 법전을 가전제품 매뉴얼처럼 다루는 '무법' 전문가다. 법보다 주먹이 앞서는 역할이기에 액션 연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무법 변호사'는 법을 믿지 않고 주먹을 쓰던 무법 변호사가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정의의 법정에 서는 내용으로 무소불위의 권력에 맞서는 혈혈단신 변호사의 이야기다. '리멤버-아들의 전쟁'과 영화 '나는 아빠다', '변호사', '공조'의 갱을 썼던 윤현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개와 늑대의 시간'과 '오만과 편견', '결혼 계약',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연출한 김진민 PD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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