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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스티' 김남주가 고준을 상대로 참았던 분노를 터뜨렸다.
서은주(전혜진)은 이재영에게 "이제 우리 아기 갖다. 내 집 생기면 갖자 자리잡으면 갖자 우승하면 갖자 이제 10년"이라고 말했다. 이때 고혜란에게서 이재영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고혜란은 "야 이 미친 XX야, 너 뭐하자는 짓이야"라며 고성을 터뜨렸다.
이재영은 "은주한테 들키고 싶냐"고 받았지만, 고혜란은 "은주한테 들키는게 무서운 자식이 내 남편한테 무슨 짓 했냐"고 발끈했다. 이재영은 "벌써 브로치 전해받았냐, 강변 그친구 생갭다 순진하네"라며 웃었다.
고혜란은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마. 내 그림자도 밟지마. 태욱씨나 주변 사람한테 나타나지마"라고 되받았고, 이재영은 "내가 너 죽여버릴 거야"라고 쏘아붙인 뒤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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