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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뉴스 생방송 도중 패닉에 빠진 '미스티' 김남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가뜩이나 예민하던 찰나, 생방송 뉴스 전 사전 회의에 올라오지 않았던 지원의 뉴스 아이템을 보고 신경이 날카로워진 혜란. 이에 지원과 팽팽한 논쟁을 벌였고 장국장(이경영)에게 "결정 안 하실 거예요? 그럼 그냥 한지원 저 자리에 앉히세요. 지금 당장 그 자리 비워드릴 테니까"라며 짐을 챙겼다. 결국, 장국장은 지원을 대전으로 보내라고 지시했고 혜란은 완벽히 앵커 자리를 되찾았다.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도 없고, 물러설 수도 없는 상황마다 단 한 번도 도망치거나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를 택한 혜란.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힘들게 지켜낸 앵커 자리에 자부심과 애정이 있는 혜란이 어째서 생방송 도중 말을 잇지 못하게 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혜란이 원고에서 본 충격적인 소식은 과연 무엇일까.
'미스티', 오늘(10일) 밤 11시 제4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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