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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영광스런 새해 첫 입수자 뒷모습이 공개됐다. 침울함과 초조함이 엿보이는 김준호-데프콘의 뒷모습으로 '첫 입수자'가 도대체 누구일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태.
공개된 사진에는 최후의 2인으로 남은 '두 멤버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모래사장 위 '근심돼지' 데프콘의 듬직한 뒷모습과 왜소한 체구로 보는 이들의 짠내를 불러일으키는 김준호의 뒷모습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이는 첫 입수자와 이를 격려하기 위한 입수 제외 멤버가 함께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모습.
반면 뒷모습과 반대되는 두 사람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터져 나오는 웃음 때문에 어깨까지 들썩이는 데프콘과 입가에 새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김준호의 모습인 것. 마치 본인은 입수자가 아닌 듯 즐거워 보여 보는 이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하지만 임시 면제자 차태현-김종민 또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준호-데프콘 중 최종 1인으로 뽑힌 멤버에게 자신과 함께 입수할 '1인 지목권'이 있기 때문인 것.과연 멤버 4인 중 2018년 새해 첫 입수 당첨자는 누가될지 관심을 드높인다.
한편,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윤동구-정준영과 함께 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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