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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마당발 김용만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를 감행한다.
곧 김용만은 해군 홍보단 선후배 출신인 김건모가 군대에서 매를 벌었던 사연부터 개그계 '감자골' 멤버 박수홍의 나쁜 친구들 언급까지 쉴 새 없이 폭로를 이어갔다고. 그뿐만 아니라, MC들의 과거도 막힘 없이 토로해 신동엽과 서장훈도 진땀을 흘렸다.
김용만의 폭로전에 당황해하던 어머니들은 "용만 씨가 화끈해서 좋다"며 끝내 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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