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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바비가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로서의 모습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으로 부산 승객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할 예정이다. 그는 '어디까지 가세요?'에 첫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넉살 좋게 부산 승객들과 호흡을 맞췄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바비는 직접 일본 승객의 숙소를 찾아주며 적극적으로 배웅했고, 곧 생일이라는 말에 즉석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풀 서비스를 선사했다고. 센스 넘치는 행동으로 일본 승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버스에서 우연히 자신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iKON(아이콘)의 열성팬을 보고 감사한 마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바비는 동행하는 승객에게 "연예인 아니에요~ 동네 꼬맹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넉살 좋게 대화를 나눴고, 즐거운 식사 자리까지 함께 했다는 후문이어서 미소를 유발한다.
추위를 사르르 녹일 훈훈한 '멍뭉 미소'로 부산 승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바비의 모습은 오는 10일 오후 3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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