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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정승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그리고 봄'이 티켓 예매 시작 20초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이게 된 정승환의 정규 1집 '그리고 봄'에는 '어벤져스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다. 메인 프로듀서이자 안테나의 수장인 유희열을 시작으로 루시드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권영찬, 디어클라우드, 박새별,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까지 초호화 뮤지션들과 협업하였고, 정승환도 작사와 작곡에 두루 참여했다.
정승환은 오는 19일에 발매하는 정규 1집의 예약판매를 오픈하고 스페셜 에디션인 다이어리 구성을 공개해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도 했다. 이 다이어리에는 정승환이 직접 쓴 메시지와 직접 찍은 사진, 기념하고픈 날들이 표기되어 함께 1년 4계절을 보낸다는 테마로 제작되었으며, 정승환의 4계절을 닮은 다양한 구성의 앨범과 궤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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