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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구단 미나가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나는 지난 8일 오전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의 감격을 누렸다.
특히 이날 졸업식장에는 막내 라인 미나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구구단 멤버 전원이 함께해 빛나는 우정을 자랑했다. 구구단 멤버들은 막내 라인 미나의 졸업을 기뻐하며 축하의 인사를 아끼지 않아 현장에서도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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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낀 고교 생활이었어요"라며 "올해 설레는 스무 살이 된 만큼 더 많이 깨닫고 이를 받아들이면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조금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당당한 미나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졸업 소감과 각오를 덧붙였다. 이로써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미나는 학업 대신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미나가 소속된 그룹 구구단은 지난 1일 두 번째 싱글 앨범 'Cait Sith'를 발표해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현재 각종 음악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