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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도깨비' 이후 첫 OST…웹드라마 '꽃엔딩' OST 오늘(9일) 공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2-09 08:01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폭발적인 사랑을 얻은 에일리가 웹드라마 '이런 꽃 같은 엔딩(이하 꽃엔딩)'의 손을 잡고 1년 만에 OST를 발매한다.

웹드라마 '꽃엔딩' 측은 에일리가 부른 드라마의 세 번째 OST '다시 쓰고 싶어'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에일리의 '다시 쓰고 싶어'는 되돌릴 수 없기에 잊지 못할, 그렇기에 다시 쓰고 싶은 지난 사랑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 곡은 히트곡 제조기인 프로듀서 박근태와 작사가 김이나가 작곡 및 작사를 맡았으며, 여기에 에일리의 애절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이 더해져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OST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다시 쓰고 싶어'는 에일리가 tvN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신드롬급의 인기를 얻은 후 처음으로 선택한 OST인 만큼, 흥행 기세를 몰아 또 한 번의 OST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또한,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에일리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극 중 지효-현수 커플의 불안한 러브라인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함께 삽입되어 드라마 애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꽃엔딩' OST인 권진아의 '이별 뒷면' 및 윤딴딴의 '잘해보려는 나 알 수 없는 너'는 음원 발매 직후 각각 멜론 실시간 음원 차트 22위, 30위를 기록하는 등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모았던 만큼, 에일리의 OST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웹드라마 '꽃엔딩'은 20대 청춘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지난 3일 공개된 8화까지의 통합 조회수가 3,000만뷰를 돌파하며 전작인 '연플리'와 '옐로우' 등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꽃엔딩'의 세 번째 OST인 에일리의 '다시 쓰고 싶어'의 정식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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