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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수증 요정' 방송인 김생민이 명품을 포기해야 했던 웃픈 과거가 공개 된다.
김생민은 "옷에 관심이 많았을 때 3년 정도 따라다니던 옷 관련 모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한 분의 스타일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그 분과 함께하며 모든 것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바지 사이로 보이는 양말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사실에 버거워 포기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한 '돈은 안 쓰는 것'이라 외치는 '짠테크' 고수답게 김생민은 "결국 그때 산 명품 옷과 구두는 아끼고 아끼다 십몇 년 동안 단 세 번 착용했다. 얼마 전 시상식 때 입었던 바로 그 옷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카트쇼' 11회는 8일(목) 밤 8시 3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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