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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마더'의 이보영-허율 모녀가 이재윤의 집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이보영-허율-이재윤의 한가족 같은 3인 동거가 시작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보영과 허율이 이재윤의 집에 머물고 있어 이목을 끈다. 허율과 이재윤은 마주보고 앉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특히 따사로운 햇볕을 받고 있는 허율이 봄처럼 화사하게 빛나는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그 동안 어린 나이에 비해 고난만이 가득했던 허율이 키다리 의사 선생님 이재윤을 만나 든든한 행복이 시작될지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이 한층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보영은 안정적인 허율과 달리 불안한 눈빛으로 초조하게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이발소 할머니 남기애(홍희 역)가 생모임을 알게 된 이보영이 기거하던 옥탑방을 떠난 상황. 이에 이보영-허율 모녀가 조력자 이재윤과 함께 행복한 날을 맞이 하게 될지 혹은 또 다른 사건이 휘몰아칠지 긴장감이 한층 높아진다.
한편,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tvN 방송.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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