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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신영희가 잃어버린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거시기'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거시기' 지금이 아침 식사 때라 말하기가 좀 그렇다. 목에 좋은 건 아니고 어혈에 좋은 것 같다. 1년 후에 목소리가 나왔다"고 말했다. 다시 목소리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은 6개월 동안 인분(人糞)을 먹었기 때문이라는 설명.
이를 들은 MC 오유경은 "국악계 속설에서 인분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실제로 하셨다"라며 놀라워했고, 이에 신영희는 "한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봐야 한다"며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