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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호텔'의 그랜드 오픈에 맞춰 첫 손님들이 찾아온다.
이어 '반가운 얼굴' 배우 김재화도 호텔에 입성한다. '달팽이 호텔'을 찾은 김재화는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이후 최초의 자유여행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행복해 했다는 후문. 또한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총지배인 경규와 단 둘이 떠난 옷 쇼핑에서 환상 케미를 뽐내 큰 웃음을 유발한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원조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은 음악적 영감을 얻기 위해 '달팽이 호텔'에 방문한다. 데뷔 30년 만에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첫 출연한 이상은은 정선역으로 마중나온 김민정과의 첫 만남에서 카메라를 의식한 듯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특유의 소탈한 성격으로 다양한 게스트들과 특별한 케미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달팽이 호텔'을 위해 직원들이 살신성신하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총지배인 이경규는 바닥 청소를 하느라 허리가 휘면서도 웰컴 몰카를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투숙객을 위한 이벤트 준비에 끝까지 힘쓰는 모습을 보인다. 호텔 공식 짐꾼으로 임명된 시경은 계속되는 무거운 짐 옮기기에 '피난 가시는 줄 알았다'며 힘들어하면서도 손님의 웃음 한 번에 금새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여 성실한 직원의 면모를 드러낸다.
호텔 첫 손님들의 공개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기대되는 올리브 '달팽이 호텔'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