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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마이클 B 조던 "섹시한 빌런? 감사합니다" 웃음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2-05 10:42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당주동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영화 '블랙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조던, 루피타 뇽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8.02.0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이클 B 조던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마이클 B 조던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가장 섹시한 빌런"이라는 취재진의 표현에 대해 "감사하다"며 한국어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킬몽거 캐릭터에 대해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한 캐릭터다. 제 생각에는 에릭이라는 캐릭터는 그가 상정한 배경이라던지 지난 날을 생각했을 때 그가 겪은 모든 일이 행보나 미래를 결정 짓는다고 생각한다. 힘든 성장 시기를 겪었기 때문에 많은 것들이 뺐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내용을 담은 2018년 첫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류피타 뇽, 다나이 구리라, 마틴 프리먼, 안젤라 바셋, 포레스트 휘태커, 앤디 서키스 등이 출연하고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2013), '크리드'(2015) 등은 연출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러닝타임은 135분이며 쿠키 영상은 2개다. 2월 14일 국내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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