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치어리더 박기량과 DJ춘자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평창을 외쳤다.
지난 1월 20-21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경가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베 러브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응원 홍보대사인 치어리더 박기량을 주축으로 DJ춘자, 원투(ONETWO), 김성수(COOL), Miss K의 화려한 EDM 공연을 시작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고, 박기량, 한유, 권은지 세 명이 나와 평창동계올림픽 응원가를 부르면서 베트남 관객들에게 평창올림픽홍보에 앞장섰다
또한 박기량과 KT소닉붐치어리더팀이 최고의 치어리더 공연을 보여줬으며 베트남 대학생들이 춘자 평창응원가 '할 수 있어'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여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20일 토요일 은 박항서 매직을 보여주면서 베트남 사상 첫 축구 4강에 올라가면서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다.
이번 행사 후원사인 ACOIN재단 이도원 국장은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베트남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성황리에 끝낼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패럴림픽에 대한 홍보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귀뜸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KBS 평창특집방송 G-10 팀이 양일간 밀착취재를 했고 YTN, 베트남 VTC NTV가 라이브생중계를 하여 베트남 시청률 3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