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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키스 먼저 할까요' 좀 살아본 언니 오빠들이 매력적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에는 외모도, 성격도,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의 모습도 전혀 다른 세 남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그야말로 3인3색이지만, 모두 매력적이다. 갖고 싶을 정도로.
감우성(손무한 역)은 극중 고독한 독거남 손무한으로 분한다. 손무한은 까칠함과 고독함, 진중함, 애틋함 등 멜로드라마 남자주인공이 갖춰야 할 모든 매력을 갖춘 남자다. 이토록 매력적인 남자를 배우 감우성이 연기하는 것이다. 멜로최적화 배우로 불리는 감우성이 손무한을 통해, '키스 먼저 할까요'를 통해 그려낼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 미모도, 성격도 매력만점 김선아 박시연 예지원 "이 언니들 멋지다!"
'키스 먼저 할까요'에는 미모면 미모, 성격이면 성격 다 매력적인 여자들이 있다. 김선아, 박시연, 예지원이다. 사랑법, 패션, 라이프스타일까지. 따라 하고 싶을 만큼 부러운 세 언니를 살펴보자.
김선아는 극중 극빈돌싱녀 안순진 역을 맡았다. 승무원으로, 전 남편의 빚까지 떠안고 사는 상황. 하지만 누구나 돌아볼 만큼 매력적이고, 거침 없다. 툭툭 튀어나는 혼잣말까지 계속 듣고픈 여자. 유쾌함과 풍성한 감정선을 오가야 하는 캐릭터로, 김선아의 연기가 빛을 발할 전망. 김선아 멜로를 기다리던 시청자들에게 '키스 먼저 할까요'는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2월 2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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