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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괜히 '시청률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는 게 아니다. 김남주, 나왔다 하면 인생작과 인생캐릭터를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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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남주는 2012년 방영 당시 시청률 45%를 기록했던 국민드라마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연출 김형석, 극본 박지은)에서도 똑 부러지는 드라마 제작사 PD이자 남편, 또 며느리인 차윤희 역할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방송 당시 김남주가 입고 나오는 옷부터 립스틱까지 '완판'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김남주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전에 출연했던 MBC '역전의 여왕'(연출 김남원·정대윤, 극본 박지은)과 '내조의 여왕'(연출 고동선·김민식, 극본 박지은)에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창조하고 원톱 여주로서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끌며 '김남주의 최고의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편,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그들이 믿었던 사랑, 그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물이다. '웃어라 동해야' '드림하이2' '뷰티풀 마인드' 등을 연출한 모완일PD와 제인 작가의 합작품.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임태경 고준 진기주 안내상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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