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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백년손님' 나르샤 어머니 방여사의 심장 떨어질 뻔한 사건에 시청률이 최고 11.1%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방여사는 사위를 위한 저녁 만찬으로 '연포탕'을 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황서방이 시장에서 '산낙지'를 사오는 바람에 난관에 부딪혔다. 두 사람 모두 살아있는 낙지에 손도 못대는 상황이 벌어져 졸지에 방(여사)황(서방) 커플의 재미를 안겨준 것. 우여곡절 끝에 연포탕이 완성되고, 식사 도중 물 가지러 간 방여사는 요리하다가 황서방이 바닥에 떨어뜨린 낙지 한 마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생각지도 않은 낙지가 발밑에서 꿈틀 거리는 걸 보고 심장 떨어질 뻔한 방여사는 이날 시청률을 11.1%까지 끌어 올리며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황 서방은 장모님 앞에서 "(집에서) 하도 라면만 먹어서 몸에서 라면 냄새가 난다"고 말해 장모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스튜디오에 출연한 신혼 29일차 사위 가수 '신유'는 아내가 매일 된장찌개만 끓여줘 "몸에서 된장 냄새가 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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