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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을 '해파리'에 비유했다.
당시 남편 인교진의 드라마 속 애정씬에 대해 "질투가 난다. 너무 싫다. 손 잡는 것 정도만 이해할 수 있다"라고 밝히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던 바. 평소 SNS를 통해 사랑이 가득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누리꾼의 부러움을 자아낸 두 사람의 실제 결혼 생활과 '동상이몽'은 무엇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음은 소이현과의 일문일답.
평소에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던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특성상 저희 부부가 일상 생활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그러면서 서로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게 된다고 하더라. 그런 부분이 기대 된다. 시청자 분들도 그 동안 인교진 씨와 저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굉장히 많으실 거다. 저희 부부의 일상 생활을 알려드리는 것 자체가 재미있을 것 같다. 남편이랑 저 둘 다 기대가 크다. 아이 둘 낳고 키우는 4년 차 부부의 평소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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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반응은 '재미있겠다'라는 기대 반, '어떻게 하려고 하냐'는 우려 반이었다. 인교진 씨가 대외적으로 알려진 거랑 평소 모습이 굉장히 다르다. (웃음)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다들 남편의 이미지와 상반된 실제 모습이 방송에 담기면 재밌겠다라고 이야기 하셨다.
떠오르는 건 '해파리'다. 인교진 씨를 보면 투명한 해파리같다. 속이 너무 훤히 다 보인다. 무슨 의도로 저 말을 하고, 지금 기분이 좋은지 안 좋은지 다 티가 나는 스타일이다. 하나도 감출 수 없는 사람이다.
- 시청자 분들에게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VCR 관전포인트를 꼽아달라
개인적으로는 '제 남편을 소개합니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교진 씨가 알려진 거랑 다르다. 굉장히 독특하고 재미있고, 착한데 그런 것들을 알려드리고 싶다. 인교진의 새로운 면을 봐주시면 좋겠다.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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