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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3일 방송되는 '백년손님'에서는 '트로트계의 엑소' 신유가 29일차 사위로 출연해 혹독한 사위 신고식을 치른다.
이에 MC 김원희는 문제 사위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어머님들의 아이돌'인 신유의 훈훈한 외모에 푹 빠진 '백년손님' 아내들은 환하게 웃으며 "괜찮다", "20년 째 장모 생일 모르는 사위도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가수 신유는 남다른 팬들의 사랑에 대해서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못지않게 많은 누님 팬들을 거느린 신유는 각종 김치며 목에 좋은 도라지 등 누님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 김원희가 "팬 분들 중에 무형문화재이신 분도 계시다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신유는 "아주 특별한 선물을 주셨다"고 답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신유는 "그 팬 분이 우리나라에 몇 분 안 계시는 천연 염색 장인이시다"며 아이돌과는 다른 '트로트 아이돌'이 받는 선물이 어떤 것인지 공개했다.
'어머님들의 아이돌' 가수 신유의 에피소드는 3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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