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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무한도전' 박명수-하하-양세형이 조세호가 없는 '세호 하우스'를 점령했다. 특집 '하우스 인앤아웃'에서 '밖돌이' 팀이 된 조세호가 집을 비운 사이 '집돌이' 팀인 세 사람이 그의 집을 습격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이 옷방-주방-욕실-거실까지 집안 곳곳을 100% 완전 접수해 '집돌이' 팀만의 오붓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양세형이 정장을 입고 스테이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모으는데, 그는 집밥의 대가 백종원의 제자답게 '양셰프'의 면모를 보이며 놀라운 요리 솜씨로 미식가인 박명수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박명수가 나 홀로 버블 반신욕을 하며 '버블박'으로 변신한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거품으로 가득 찬 욕조에서 앙상한 각선미(?)를 뽐내는가 하면, 하하- 양세형과 함께 화끈한(?) 반신욕 타임을 즐기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박명수와 양세형의 활약을 영상에 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하하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집돌이 3인방'의 세호 없는 '세호 하우스'에서의 하루는 어땠을지, 오늘(3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 등 여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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